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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지원인력과 눈높이를 맞추다선태수 (서울지방병무청 산업지원과장)
강남포스트 | 승인 2017.03.22 11:23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제도는 병역자원 일부를 군 소요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 또는 제조·생산 인력으로 근무하도록 지원하는 병역대체복무제도로서, 1973. 3. 3.부터 시행되었다.

이때 이들의 신분은 병역의무자인 동시에 근로자로서 병역법과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러한 제도 도입 취지와 병역의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이들에 대한 병역의무자로서 엄정한 복무관리와 성실한 병역의무 이행을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에 대한 복무관리 교육을 연 2회(2월, 5월), 신규편입 대체복무자는 연 4회(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집합교육을 확대 실시하기 곤란한 한계가 있어, 좀 더 적극적으로 이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월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에게는 『눈높이 복무관리지』를,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에게는 『맞춤형 복무관리지』작성하여 제공하고 있다.

눈높이 복무관리지에는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알아야 할 복무관리 정보와 팁을, 맞춤형 복무관리지에는 병역의무자로서 알아야 할 복무규정, 관련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 내용 등이다.

또한 산업지원인력이 편입 즉시 산업현장에서 소지할 수 있도록 포켓용 수첩으로 ‘복무 길라잡이’를,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에게는‘복무관리 매뉴얼’을 책자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현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관리하는 병역지정업체는 1236개이고,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은 5097명이다.

앞으로도 서울지방병무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과의 소통을 계속하여 나갈 방침이다.

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이 손에 손을 맞잡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서 앞으로 나아간다면 병역의무와 국가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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