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now hear headlines of flooding around the world, Micronesian islands sinking, and hot waves in Europe. The increased interest in environmental news may indicate that people are becoming more aware of these issues during the past few decades. However, these climatic occurrences may also be a sign of an impending, dramatic climate shift. More work will therefore be needed to safeguard our world.

More people are "climate refugees" as time goes on. Despite the 1951 Refugee Convention's exclusion of climate refugees from its definition, those who are uprooted by natural disasters and climatic change are nonetheless referred to as "refugees." Since 2008, an average of 21.5 million people have been displaced by floods, storms, wildfires, and extreme temperatures, according to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UNHCR), proving that anyone can become a refugee without being involved in political conflicts.

Climate refugees are most affected by unsanitary housing and insufficient natural resources. For example, when a city floods, individuals are required to discard all polluted things since the water might bring fatal infections. Many people are killed because of sudden natural disasters and subtle shifts, implying that the climate crisis infringes on people's right to life.

As I saw unprecedented torrential rain flood the highways and communities, killing at least 14 people, I understood that more effective restrictions were needed to defend our right to life. Climate disasters and their consequences must be anticipated by the government and society.

기후 변화와 난민
누구나 하나가 될 수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유럽의 폭염, 미크로네시아 섬들의 침몰, 그리고 전 세계의 홍수에 관한 뉴스를 접하고 있다. 이렇게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뉴스를 접하는 것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뉴스에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기후 변화가 임박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따라서, 임박한 기후 변화로부터 우리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매해 더 많은 "기후 난민"들이 발생하고 있다. 1951년 맺어진 난민지위에 관한 협약에서 난민을 정의할 때 기후난민을 정의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실향민이 된 사람들을 '기후난민'으로 인식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2008년 이후 매년 평균 2150만 명이 홍수, 폭풍, 산불, 극한 기온 등으로 발생하였다고 한다. 즉, 자신이 정치적 박해를 받거나 살던 곳에 전쟁이 발생하지 않아도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기후 난민들은 주로 비위생적인 피난처와 제한된 자원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어, 홍수가 났을 때 물에 의해 오염된 물품들은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버려야 한다. 또한 기후 난민들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와 눈에 띄지 않는 기후변화로 생명에 대한 권리도 침해받는다. 

최근 한국의 도로와 도시에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지고 최소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을 보면서 우리 자신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다 효과적인 규제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부와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기후 위기와 그 여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유가연 강남포스트 학생기자  webmaster@ig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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