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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는 나의 브랜드가치다(9)CEO의 인사말과 인터뷰
강남포스트 | 승인 2019.06.10 02:57
SJK리더스코칭아카데미 김선주대표

어느 날 50대 남성 CEO분이 스피치 코칭이 필요하다며 아는 분 지인소개로 오게 되었다. 그분은 젊은 날부터 사업을 시작해서 원하는 부를 다 갖추게 되었다. 자산으로 건물도 있고 자유로운 해외여행과 골프모임 등 사회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한 가지 늘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건 모임에서 회장으로 당선이 되었으나 스피치가 부족해서 늘 스스로 불만족스러웠던 것이다. 그래서 스피치 집중 트레이닝에 들어갔다. 골프모임 회장 역할을 맡으며 당장 회장 인사말부터 매끄럽게 하길 원했다. 서두 인사말부터 시작했다. 스피치 코칭 후 두 번째 골프모임 인사말에서 멋지게 표현하자 모임 회원들은 힘찬 박수를 치며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며 갑자기 말을 잘 하게 됐냐고 궁금해 했다는 것이다.


스피치는 태어날 때 잘하는 사람은 없다. 환경에 따라 사람은 바뀌는 것이다. 이 분이 불우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봉사단체 회원이기도 했다. 그런데 자체적으로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고민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예상 인터뷰 내용으로 질의응답 준비를 했다. 그 후 인터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흡족해 하셨다. 질문내용은 봉사활동을 하게 된 동기는?, 평소 나눔에 대한 생각이나 철학은 무엇인가요? , 나눔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해주실 말씀은? 등의 질문 내용이었다. 어려운 질문은 아니었지만 나의 생각으로 논리정연하게 표현하려면 나의 생각을 서두, 본문, 마무리 순으로 정리해 나가야 한다.

장황하게 길게 표현하는 것은 집중도가 떨어진다. 심플하지만 핵심을 잘 전달하는 표현을 청중은 더 좋아한다.

서두 인사말을 계절인사로 시작해도 좋다.
- 싱그러운 봄바람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계절입니다.
- 그윽한 라일락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계절입니다.
-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이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합니다.
청중과 부드러운 소통으로 오픈 마인드를 만들 수 있다.
당당하고 멋진 인사말로 나를 PR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개인코칭/강의문의: 김선주 강사 ringo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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