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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2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공개
조인정 기자 | 승인 2020.07.23 11:03

정순균 구청장 발표문

 

강남구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확인돼 강남구 확진자는 총95명으로 늘었습니다.

강남구 대치동에 거주하는 51세 남성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소재 육군 8사단 소속 부대에 지난 16일 방문했는데, 어제 해당 부대 병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해당 남성의 가족인 48세 여성은 중구 DGB대구은행 서울영업부 지점 직원으로, 발열과 잔기침 등의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들의 거주지 주변과 동선에 따라 방문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강남구 관내 청담중학교에서 급식 배식원으로 근무한 송파구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수업 중이던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하는 한편, 내일부터 전 학년의 등교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조리사 등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7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확진자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근무하며 접촉한 2학년 학생 120명과 교직원 68명을 포함한 총188명을 확인하고 전원 검체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확진자와 학생,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말씀을 참고로 올립니다.

며칠 줄어드는 듯 했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 63명으로, 지난 17일 이후 닷새 만에 6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절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을 통해 대규모 전파를 막은 사례가 여럿 발견된 만큼, 가장 쉽고 확실한 방역수단임을 명심하셔서, 대중교통이나 다중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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