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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Crisis vs. Energy Crisis
임연준 강남포스트 학생기자 | 승인 2021.12.06 15:15
The sky over the past few months was clear. However, as the weather got colder and China began to heat up again, fine dust came. Fine dust is expected to increase further in the future as China, which has been trying to reduce coal, has no choice but to use coal as heating fuel again after a massive power outage.
At the UN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COP26) held in Glasgow, England on November 14, the world’s leaders failed to reach an agreement on the end of coal development and only reached an agreement on phased reduction efforts in coal power generation without carbon reduction devices. In response to these results, Swedish youth climate activist Thunberg accused them of an agreement that ended with nothing.
 
There are side effects of the energy crisis lurking behind the efforts to solve the climate catastrophe. China has taken aggressive energy-saving efforts to achieve carbon neutrality by 2060. China, which relies on coal for 70% of its energy, tried to replace coal with natural gas while operating thermal power plants but faced power shortages when natural gas prices skyrocketed and Australian coal imports were halted as part of a boycott of Australian products. In the end, China strengthened its national coal mining to overcome the crisis. 
 
This energy issue, however, is not only due to the carbon reduction agenda. More so as a result of climate change and the absence of mining of environmentally friendly energy as a result of climate change. Hydroelectric power generation in China fell due to a lack of precipitation, while wind power generation in Europe fell substantially due to a shortage of wind compared to prior years. Furthermore, due to unusually cold and hot conditions, the demand for energy for cooling and heating surged rapidly. Due to a scarcity of resources, countries have reverted to using their own fossil fuel power plants or importing natural gas from the United States or Russia, rising natural gas prices. Furthermore, rising oil and natural gas costs have boosted demand for coal, a relatively low-cost energy source. Because of the climate crisis, coal use should be reduced, but the climate crisis has forced people to increase coal production. So, governments and businesses in countries should come up with more realistic measures than dream-like goals.
 
 
기후위기와 에너지대란
 
 
지난 수개월간 보았던 하늘은 오랜만에 맑았다. 그러나 날씨가 추워지고 다시 중국이 난방을 하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그동안 석탄을 줄이고자 했던 중국이 대규모 정전 사태 이후 다시 석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미세먼지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11월 14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도 석탄개발의 종식에 대한 합의에 실패하고 탄소저감장치가 없는 석탄 발전의 단계적 감축 노력에 대한 합의를 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스웨덴 청소년 기후 운동가 툰베리는 “어쩌고 저쩌고” 허튼소리만 하다가 끝난 합의라며 비난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이면에는 에너지 대란이라는 부작용이 있다. 중국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고강도의 에너지 절감정책을 폈다. 자체 전력의 70%를 석탄에 의존하는 중국은 화력발전소 가동에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사용하고자 했지만 천연가스 가격이 높아지고, 호주 제품 불매 운동의 일환으로 호주 석탄 수입이 중단되면서 석탄이 부족해 전력난에 빠지게 되었다. 결국은 이를 타계하기 위해 자국 석탄 채굴에 다시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에너지 대란은 탄소저감 정책의 탓만은 아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기후 변화 자체와 기후 변화로 인해 친환경 에너지의 채굴량이 부족해진 탓이다. 중국은 강수량이 적어져 수력 발전량이 줄었고 유럽에서는 예년 대비 바람이 불지 않아 풍력 발전량이 급감했다. 또한 이상 한파와 이상 고온에 따라 냉난방용 에너지 수요가 급증해서 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증가했다. 유럽 각국은 자체 화석연료 발전소를 다시 돌리거나 천연가스를 미국이나 러시아 등지에서 수입할 수밖에 없고,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는 천연가스의 가격을 높였다. 석유와 천연가스의 가격 상승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석탄에 대한 수요를 높였다. 
 
기후위기를 위해서는 석탄을 줄여야 하지만 기후위기 때문에 석탄을 늘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기업에서는 꿈같은 목표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임연준 강남포스트 학생기자  webmaster@ig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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