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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확진자도 투표, 요양병원 대면 접촉면회 무기한 연장
강남포스트 | 승인 2022.05.30 11:24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마스크 착용의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118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내려가 23일 9,975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6584명입니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지난해 11월 지표가 만들어진 이후 처음으로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나타났습니다.

이외 코로나 유행을 평가하는 수치들도 5월 셋째 주 전체적으로 감소했습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3으로 8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습니다. 5월 첫째 주 0.72에서 둘째 주 0.90으로 증가했지만, 다시 줄었습니다. 전주 대비 주간 위중증환자도 24.8% 감소해 188명, 사망자는 32.8% 감소해 250명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안정적인 지표를 고려해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접촉면회를 23일부터 무기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대면 접촉면회가 가능한 것입니다. 면회객과 입소자 모두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최근 확진 후 격리 해제된 지 3일이 경과하고 9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 접촉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 입원환자 및 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입니다.

23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사가 5세 미만 아동에 대한 자사 백신의 코로나19 예방효과를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생후 6개월∼4세 아동을 대상으로 성인 접종량의 10분의 1 용량인 3㎍을 3회 접종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80.3%라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는 미 식품의약국 FDA에 아동용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제약사인 모더나도 앞서 4월 말 FDA에 5세 이하 아동용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FDA는 다음달 15일 외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 VRBPAC 회의에서 백신승인 여부를 검토한다고 전했습니다.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통계에 따르면, 인구의 70% 이상이 접종한 57개국 중 대부분이 선진국이었습니다. 저소득 국가에 살고 있는 이들 가운데 10억명은 여전히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접종률이 가장 낮은 아프리카 대륙에선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22일 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 인구 60%가 백신 접종을 하는 진전이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은 확실히 끝나지 않았다”며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보건 종사자, 기저질환자는 예외 없이 100% 완전 접종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7일 6.1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일반 선거인이 투표를 마친 뒤 정해진 시간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 시간은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본투표일인 6월 1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집니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확진자는 지정된 시간에 투표소를 찾아 신분증과 사전에 발송된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를 보여주면 됩니다. 강남구는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시고 투표하실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하시고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끝나기도 전에 해외에서 원숭이두창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풍토병인데 해당지역이 아닌 곳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수포성 발진 등 천연두와 유사합니다. 26일 기준 유럽, 미국, 이스라엘, 호주 등 20여개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약200건, 의심사례가 100여건 보고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의 국내유입 차단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 여행객에게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또 최장 21일인 원숭이두창의 잠복기를 고려해 바이러스 보균자의 국내유입 가능성이 있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알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방대본은 “원숭이두창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사람두창 백신 3502만명분을 비축하고 있고, 백신 접종의 이득이 분명해질 때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다시 찾은 일상이 우리 곁에 머무를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손 씻기, 자주 환기하기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전 직원은 구민 여러분이 온전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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