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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5만명 독감 무료 접종 실시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
조인정 기자 | 승인 2023.10.06 19:28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 1655명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고 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한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2023-2024절기까지 이어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독감 예방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접종 시작일은 대상자마다 조금씩 상이하다. 지난 9월 20일부터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6개월~만 9세 미만)의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들은 4주 후 2차 접종까지 접종해야 한다. 10월 5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 13세 아동과 임산부,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독감 백신은 지난해에 이어 예방효과가 높은 4가 백신을 사용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이외에도 구는 자체 사업으로 구민 14~64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만 2781명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이달 16일부터 시작해 12월 31일까지 강남구 내 위탁의료기관 77개소에서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연중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임신부·어린이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 겨울철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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