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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역삼1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11월 5일 강남역 강남스퀘어 광장서 주민·세계인 화합의 장…태권도 공연과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11.04 01:37

강남구(구청장 김현기) 역삼1동은 11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3회 역삼1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태권도 시범공연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문화체험과 지역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복합문화축제로 마련된다.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강남역 일대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주민과 세계인이 함께 소통하고, 글로벌 도시 강남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팝페라 식전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붓글씨를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와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강남역 일대를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역삼1동 주민태권도시범단이 선보이는 특별 공연이다. 역삼1동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중심지인 국기원이 자리한 지역으로, 태권도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곳이다.

주민태권도시범단은 이번 축제를 위해 처음으로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한 공연이다. 주민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해 왔으며, 축제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축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5가지 주제의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세계문화 체험부터 복지, 환경, 건강, 먹거리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글로벌마당’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열린복지마당’에서는 관내 복지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린다.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지정보를 접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ESG마당’에서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마련된다.

‘건강마당’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먹거리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다.

구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강남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남의 문화적 다양성과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지역 축제를 완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적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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