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이트 / (아래)시범사용 물품 선정 회의 사진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제도에 참여, 기관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제도는 조달청예산으로 혁신제품을 구매하고 수요기관이 시범사용한 후 그 결과를 피드백해, 이를 통해 실증사례를 형성하고 혁신제품의 초기판로의 개척을 지원하며, 수요기관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혁신문화 조성 및 민간기업 성장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고자 적극적으로 혁신제품 시범사용 제도에 참여했으며, 신청 물품 선정과정에서 시민단 의견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리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했다.

그 결과 공단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실내놀이터, 직장어린이집, 평생학습관 등 사업장의 주 고객층이 유아·노년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유해물질 감소를 위한 공기정화살균기를 신청하고 수요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 후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다방면의 실증을 거쳤으며 이를 조달청에서 심사한 결과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고, 현재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절수형 스마트샤워시스템 수요기관으로 선정되어 시범사용 중에 있다.

양승미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계속해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며 민간업체에 성장동력을 지원할 것이며, 구민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