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양승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7일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위험 표지판 부착 등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안전문화 실천 추진단」 구성에 따라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구체적인 안전 메시지를 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롯데건설㈜가 시공하는 관내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협력업체 공사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쿨키트 등 배부 및 5월의 핵심 위험요인으로 선정한 추락 사망사고 다발 기인물에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건설현장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양승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은 “5, 6월 사고사망자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이 대두된다”라며,

“공정에 따른 위험을 자율적으로 진단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근로자와 사업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위험 요인에 대한 의견을 위험성평가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하는 등 개선점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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