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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 개최27일 어린이집·초등학생 등 200여명 참석...전통 농촌 모습 재현한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조인정 기자 | 승인 2024.05.22 11:16
양재천에서 모내기를 하는 꼬마농부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7일 오전 10시~12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연다.

양재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꼬마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집, 초등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직접 심는체험을 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벼 수확을 할 때도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모내기 전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모내기가 끝낸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진다. 양재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구는 생태하천인 양재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꼬마농부학교를 비롯해 ▲양재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생생놀이터양재천’과 ‘양재천 그린 탐사대’ ▲자연 하천의 복원 가치를 살리는 강의와 현장 견학에 중점을 둔 ‘양재천 환경교실’ ▲주말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복톡톡그린토요일’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서비스 홈페이지(https://yeyak.seoul.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잊혀져 가는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심어진 모를 잘 관리하고 튼튼한 벼로 키워 가을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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