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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모습. |
강남구(구청장 직무대리 주윤중)가 오는 24일 수서동 370번지 3067㎡에 조성된 강남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한다.
친환경 도시텃밭은 지난 1월 22일부터 인터넷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평균 2.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구는 공개추첨으로 190명의 예비 도시농부를 선정했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장식에는 텃밭을 분양받은 주민과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씨앗 파종 및 모종 심는 요령 시범 ▲텃밭 경작 번호 추첨 ▲참여 가족의 텃밭 구역별 경작 ▲영농지도 순으로 진행된다.
도시텃밭은 1세대 1구획(12㎡) 배정 원칙으로, 친환경 영농법 실천을 위해 농약ㆍ제조제ㆍ화학 비료 사용을 금지하고, 참여자는 친환경 약제 공동방제와 발효퇴비를 공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인접 경작지에 지장을 주는 작물인 옥수수ㆍ호박ㆍ고구마 등의 작물은 경작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도시텃밭으로 분양하기 곤란한 자투리 공간에 상자형, 털형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 텃밭 150㎡를 조성했다. 여기에는 감자, 보리, 허브 등을 식재하고 관련 원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예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6회 이상의 텃밭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토양을 채취, 농약ㆍ중금속 검사 등 정기적인 농산물 안전검사를 실시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도시 영농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2013년부터 추진된 친환경 텃밭 조성 사업은 매년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면서 “주민들이 친환경 도시텃밭을 통해 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연친화적 정서를 함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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