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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택배 파손주의 스티커로 학교폭력·마약 예방 앞장
조인정 기자 | 승인 2024.10.28 02:51
  • 스티커 4만 장 제작...우체국 인프라 활용한 예방 캠페인
  • 학교폭력, 딥페이크, 도박, 마약 예방 메시지와 QR코드 포함

 

▲강남구가 제작한 택배 파손주의 스티커는 강남우체국을 비롯한 33개 우체국과 취급국에 배포되며, 택배 소포 포장 시 부착된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강남경찰서, GKL, 역삼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제작한 파손주의 스티커 4만 장을 25일 강남우체국에 전달했다. 이번 스티커 캠페인은 지난 7월 택배용 종이테이프에 이어 우체국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두 번째 범죄 예방 활동이다.

이 스티커는 ▲학교폭력 ▲딥페이크 ▲도박 ▲마약 등 4가지 주제로 나뉘어 각 1만 장씩 제작됐다. “일상을 파괴하는 딥페이크!! 주의경보!! 성범죄로 엄중히 처벌됩니다.”, “타인이 처방받은 의약품 거래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처벌됩니다.” 등 경고 문구와 함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의 연락처와 마약류 익명검사 신청 링크가 담긴 QR코드가 포함됐다.

이 스티커들은 강남우체국을 비롯한 33개 우체국과 취급국에 배포되며, 택배 소포 포장 시 부착된다. 택배를 사용하는 이용자, 수신자, 운송기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연스레 캠페인 메시지가 전달돼 전국적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 범죄와 폭력 증가로 인해 상담과 신고 채널에 대한 홍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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