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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강남, 사람이 좋다!’를 만들겠습니다”
전윤희 기자 | 승인 2018.03.27 15:45

김명신 전 서울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명신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촛불 정신이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폭풍 같은 변화를 몰고 오는 대변혁의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촛불 정신의 핵심은 국가의 주인은 권력자가 아니라 국민이라는 사실”이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강남구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고, 국가적으로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강남구는 ‘구청다운 구청’을 만드는 것이 촛불의 시대정신이며,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워야 하듯, 이미 망가진 강남구를 다시 세우는 것 역시 사람이고, 그 주인은 강남 시민 여러분”이라고 했다.

또 “서울 강남은 더 이상 전국 1위라는 숫자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부와 화려함의 숫자에 정작 중요한 사람이 가려졌다. 강남의 가장 자랑스러운 가치는 이제 사람이어야 한다. 물질적으로 모든 것이 채워졌다 하더라도, 정작 중요한 사람이 빠졌다면 ‘강남다운 강남’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운동가, 서울시의원, 강남구청장 후보를 지낸 ‘준비된 구청장’ 김명신이 사람 우선의 강남구를 만들겠다. 강남의 미래는 공교육 1번지, 복지도시, 문화예술 도시, 환경생태도시, 4차 산업 스마트 도시다. 강남, 살면 살수록 재미있고 매혹적인 마을로 만들겠다. 강남, 대한민국의 자랑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사람 중심 강남’은 능력 있고 자신의 땀과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이 존경 받는 마을로 상류층과 중산층, 서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면서 어울려 사는 공동체다. 성공한 어른들이 청년들의 모범이 되는 노·장·청이 조화로운 마을이다. 무엇보다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 어린이도 강남구의 당당한 주인이기 때문이다. 27년 강남 사람, ‘준비된 구청장 ’김명신만이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명신은 서울시 의원으로 서울시장 박원순과 함께 서울시정을 이끌었다. 강남구청장은 서울시장과 싸우는 자리가 아니라, 서울시장과 함께 손을 잡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자리다. 강남구는 지난 7년 동안 서울시장과 싸우다가 허송세월을 보냈다. 김명신은 최고의 파트너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손을 잡고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강남구청장은 강남에 뿌리박고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낙하산 인사는 결코 강남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고, 강남구민의 지지를 받을 수도 없다. 미국의 유명한 하원의장 토마스 오닐은 “모든 정치는 당신이 사는 지역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풀뿌리 지방자치의 출발은 바로 이웃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명신은 지난 27년 동안 강남에서 여러분과 함께 웃고 울면서 가까이서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해왔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고, 아이들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신념을 갖고, 1990년부터 강남에서 교육운동가로 활동했다. 강남에서 시작한 ‘교육시민모임 공동대표’를 거쳐 문화연대 공동대표를 지냈다. 이런 현장 교육운동가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의원이 되었고, 지난 2014년 6월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로 나섰다. 비록 낙선했지만 야당 불모지 강남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민주당이 야당으로 가장 어려울 때 당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했다. 김명신은 강남이 키운 ‘준비된 강남구청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명신, 이제 더 강하고 더 경험하고 더 준비된 ‘완벽한 강남구청장’으로 돌아왔다. 강남이 찾던 구청장, 바로 김명신”이라고 말했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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