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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은 지난 4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수서1단지’ 유사 명칭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 문제 해결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수서1단지와 유사한 아파트 명칭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은 단순한 생활 문제를 넘어 행정 신뢰도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현재 수서동 인근에 위치한 여러 단지가 유사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으로 ▲일원동의 수서1단지 아파트 ▲수서동의 수서주공1단지 아파트 ▲자곡동의 LH수서1단지 아파트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택시를 이용하거나 택배 및 우편물 주소를 작성할 때, 혹은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와 구급차를 요청할 때도 유사 명칭으로 인해 행정동 확인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대로 된 주소를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단지로 갈 가능성을 염려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불편이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고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아파트명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규정을 따라야 하며, 이는 주민 동의와 시공사의 승인, 구청의 허가를 모두 필요로 하는 복잡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서1단지, 수서주공1단지, LH수서1단지와 같은 임대아파트의 경우, 소유권이 LH나 SH에 있어 주민들만의 노력으로는 해결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강남구가 주민과 시공사(LH, S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행정의 기본은 주민 불편 해소”라며 “이제라도 강남구가 주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번 사안이 강남구 행정의 민첩성과 주민을 위한 정책 수행 능력을 평가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남구가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수서1단지’ 유사 명칭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행정의 역할과 주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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