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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정신장애인에 가사 지원 서비스 ‘행복드림 돌봄’ 운영청소, 세탁 등 가사 서비스 주 1~2회 제공...민관 협력 통해 정신장애인 자립과 사회복귀 도모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02.04 06:25
▲구는 지난 1월 17일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가사 지원 서비스 ‘행복드림 돌봄 서비스’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 2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청소, 세탁, 설거지 등 기본적인 가사 지원뿐 아니라 간단한 음식 조리, 병원 동행, 가정 내 간호, 일상생활 멘토링 등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주 1~2회, 3시간씩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체계적인 지원이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구는 지난 1월 17일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태화샘솟는집, 태화해뜨는샘, 송파어우러기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서비스 운영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가사돌보미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해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을 완료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비용은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의 협력을 통해 비예산으로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촉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정신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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