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장경)과 서초50플러스센터(센터장 임은정)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원활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인력」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16명 배치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서초50플러스와 협력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증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1년부터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장애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인력을 지원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50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110명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인력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우선 배치되며, 추후 인력 수급 상황에 따라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장애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인력은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수업 지원 △개별 맞춤 학습 지원 △식사 지도 및 화장실 이용 등 기본 생활 지원 △또래 관계 형성 및 상호작용 지원 △불안 완화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장애 학생이 학교생활 전반에 적응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A학생의 학부모는 “서초50플러스 지원 인력은 지역 주민이자 학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학생들을 자녀처럼 애정 있게 돌봐주셨으며, 중장년층의 노련함으로 큰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뿐만 아니라 학급에서 도움이 필요한 일반 학생들도 함께 지원해 주셔서 일반·특수학생 모두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B학교 교사는 “오전에 수업이 끝나고 오후에는 교무실에서 근무하다 보니 아이들을 중간중간에 잘 살펴보기가 어려운데, 서초50플러스 지원 인력이 있어 더욱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돌볼 수 있게 되었고, 학교 운영 전반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어 관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류장경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서초50플러스의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이 중장년층에게는 사회참여 및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인력이 시급한 특수학급(교)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지원 인력 규모를 확대하여 더 많은 장애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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