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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기 의원, 역삼청소년센터 유아 프로그램 논란에 정책적 대안 촉구5분발언에서 “유아 예체능 프로그램, 돌봄 공백 해소 위한 현실적 대안 돼야”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04.24 15:16

강남구의회 손민기 의원은 지난 4월 22일 제326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역삼청소년센터 유아 예체능단 운영 관련 민원을 계기로 지역 내 유아 예체능 인프라 확충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최근 역삼청소년센터 유아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구민들의 우려가 컸다”며, “이번 사안을 통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역삼청소년센터는 법적으로는 9세 이상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지만, 조례에 따라 일반 주민도 이용할 수 있어 유휴 시간대를 활용한 유아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왔다. 손 의원은 “이 프로그램이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지역 내 부족한 유아 시설 수요를 채워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운영 지침의 부재와 개편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으로 신뢰가 흔들리고, 갈등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수탁법인과의 협의를 통해 현장점검과 학부모 간담회가 이뤄졌으며, 운영 지침도 마련 중이다.

손 의원은 유아 예체능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돌봄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가정 등에게 일정 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두 가지 정책적 제안을 내놓았다.

첫째, 유아 예체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설 확충 방안 마련이다. 특히 “신규 시설이 어려운 강남구 현실에서 기존 시설의 유휴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공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삼청소년센터의 운영비 대부분이 수익사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정책 추진 시 예산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이번 사례가 강남구 저출생 대응 정책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 정책 실행을 촉구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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