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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김형곤 의원은 지난 4월 22일 제326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2025년 완공 예정인 양재천 수변카페의 운영 방향과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며, 강남구가 직접 책임지고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양재천은 이미 자연과 여가가 공존하는 대표 명소”라며, “이곳에 조성 중인 수변카페가 단순한 휴식처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정부, 강남구가 공동 재원을 투입해 총 48억 9천2백만 원 규모로 추진 중인 대형 공공 프로젝트다.
그는 현재 강남구가 위탁 운영을 검토 중인 것에 대해 “공공성과 통제력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며, 주민자치과 또는 문화도시과 같은 관련 부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체제를 제안했다. 이는 설계 단계에서도 검토된 의견이며, 하천법상 점용 허가 요건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수변카페 운영에 고려되어야 할 일곱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먼저, 양재천이 한류 콘텐츠와 결합된 감성 공간으로 조성될 경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명소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운영시간은 최소 밤 10시까지 연장되어야 하며, 인근 주민 우선 고용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상점과의 연계 마케팅 및 공동 이벤트 등으로 상권 전체의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옥상 전망대를 안전장치 확보와 함께 개방하고, 전시, 공연, 강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것과 위탁 운영시 유연성 확보 유연성과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하고,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양재천 수변카페는 단지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자연과 사람, 문화와 경제가 연결되는 복합적 공공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강남구가 책임 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수변카페의 성공적인 개소가 개포동의 품격을 높이고, 강남구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명품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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