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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황영각 의원은 지난 5월 1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담나들목 폐쇄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조치”라고 말하며, 대체 통로 마련과 주민 소통 강화를 강력히 제안했다.
황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서울시의 ‘올림픽대로 구조개선공사’에 따른 청담나들목 폐쇄 조치를 비판하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사전 소통이나 대안 제시 없이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청담나들목을 통해 도보 3~5분이면 접근 가능했던 한강이, 지금은 1.2km를 돌아가야 겨우 닿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불편을 5년간 감내하라는 것이 정당한가”라고 되물었다.
실제로 청담나들목은 지난 3월부터 2030년 5월까지 폐쇄 예정이며, 서울시는 통로암거의 노후화, 올림픽대로 선형 문제, 시야 확보 등을 이유로 철거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황 의원은 “공사는 아직 본격 착공도 하지 않았는데, 통행은 이미 차단된 상태”라며 “주민의 ‘한강 접근권’을 과도하게 제한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이와 관련해 세 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청했다.
첫째로 대체 통로를 마련한 뒤 공사를 시행해야 하며, 그 전까지는 청담나들목을 다시 개방할 것과, 둘째로 서울시는 일방적 행정에 대해 주민에게 정식 사과하고, 공사 계획을 투명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할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남구청 역시 서울시에 적극 대응해야 하며, 주민의 불편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한 소통 창구를 즉시 개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끝으로 “주민들이 정당하게 누려야 할 기본적 편익이 침해되고 있다”며 “강남구는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주민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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