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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집중호우 대비 실전형 방재 훈련 실시22개 동 실무자·강남소방서 등 유관기관 참여...탄천 일대서 수중펌프·임시 물막이판 등 장비 사용법 실습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05.12 02:08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탄천 세월2교 일대에서 ‘2025년 풍수해 대비 실무자 교육 및 방재훈련’을 실시한다. 폭우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기획된 이번 훈련은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강남구 치수과를 포함한 22개 동 주민센터 실무자와 강남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지는 소방교육에서는 ▲2025년 기상 전망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계획 ▲풍수해 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3시부터 탄천 세월2교 현장에서 수중펌프 및 엔진 양수기 실습, 이동식·휴대용 임시 물막이판 설치 훈련 등 실전형 방재훈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수중펌프 작동 및 유지관리법 ▲장비 사용 시 안전 수칙 ▲임시 물막이판 설치법 등을 직접 익히며, 여름철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게 된다.

강남구는 현재 수중펌프와 엔진 양수기 등 총 1,099대의 수방 장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침수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중펌프 사전 대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관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또한,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임시 물막이판도 각 동에 사전 배치해 위급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하천 범람이나 도로 침수 시 지하주차장 등으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유용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실무자들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 등 실전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훈련과 준비로 풍수해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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