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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 개최6월 4일 벼농사학습장서 유아·초등생 등 200여 명 참여, 모 심고 수확 기부까지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05.28 00:20
▲ 양재천에서 모내기를 하는 꼬마농부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12시 양재천 영동4교 하부 둔치에 위치한 벼농사학습장(1,410㎡ 규모)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재천 꼬마농부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아와 초등학생,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전통 농법으로 모를 심는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논에 모줄을 띄우고 직접 모를 심으며, 농작물 재배의 과정을 익히고 농부의 수고를 온몸으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가을에는 전통 가을걷이 체험도 함께 열려 농사의 시작과 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사물놀이 공연, 양재천 사계절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논에 들어가 직접 모를 심는 체험은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가을 수확까지 잘 이어져 이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래 남는 생생한 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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