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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교향악단 카이·배다해 협연5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 기념연주
전윤희 기자 | 승인 2018.05.08 06:39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5월 1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0세기 미국 음악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로 평가받는 레너드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과 인생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공연은 성기선이 지휘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캔디드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자주 듣기 어려운 뮤지컬 〈온 더 타운〉의 ‘3개의 춤 에피소드’, 슈만의 ‘교향곡 2번’ 등 총 10곡이 연주된다.

특히 유명 뮤지컬 배우 카이와 배다해가 출연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마리아’, ‘투나잇’, ‘섬웨어’, ‘아이 필 프리티’를 들려준다. 카이와 배다해는 성악을 전공한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카이는 뮤지컬 ‘벤허’, ‘몬테크리스토’, ‘팬텀’ 등 대형 작품의 주연을 맡은 인기 뮤지컬 배우다. 배다해는 가수로 데뷔해 뮤지컬,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예매는 예술의 전당(☎ 02-580-1300)이나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이다. 강남 거주자는 30%,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청소년은 50% 할인된다.

1997년 창단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이다.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 브람스 교향곡 전곡 등을 연주해 담은 음반을 출간했다.

또한 정기연주회에는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연중 7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유명 뮤지컬 배우가 협연하고, 클래식·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를 참조하고, 공연 및 티켓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02-6712-0533)으로 하면 된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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