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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태양광 발전사업 시동 건다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가구에 최대 ‘100만 원’ 추가 지원
조인정 기자 | 승인 2018.05.11 04:34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는 위례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따른 국고지원금 3억7000여만 원을 들여 세곡동 강남환경자원센터 내 남측 산책로에 설치됐다.

발전용량 80kW, 가로 61m × 세로 7.7m, 351W 모듈 총 256장으로 연간 100MWh의 전기를 생산해 강남환경자원센터에 공급한다. 이는 평균 일반가정 30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으로 전기 요금 1300만 원을 절약할 수 있고, 온실가스 46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나아가 구청 연계 환경체험 프로그램인 환경보전시범학교, 여름환경교실 등과 연계해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태양광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강남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가구에 시 보조금과 구 보조금을 더해 선착순 지급한다. 아파트 등에 설치하는 베란다형은 선착순 500가구, 단독주택 옥상 등에 설치하는 주택형은 선착순 10가구를 지원한다.

베란다형은 구비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가구가 부담하는 비용은 260W 기준 9~15만 원 수준이다.

주택형은 구비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경우 시중가격 700만~800만 원인 미니발전소를 구매하는 데 가구에서는 300~350만 원 정도만 투자하면 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형 260W의 경우 월 3천~8천 원, 주택형은 월 9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02-3423-6194)로 하면 된다.

양미영 환경과장은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장과 함께 더 많은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겠다면서, “자체 전기 생산으로 예산을 절약하고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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