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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지난 26일 지청 4층 유일한홀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신규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으신 세 분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서훈을 전수하였고, 금년도 국가유공자로 등록·결정된 애국지사 유족 및 공상군경 유족 각 한 분께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하였다.
먼저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故김희두 지사는 일본 오사카에서 비밀결사 동지연맹 조직에 참여하여 민족차별과 지원병제도 등을 비판하고 민족의식 및 독립사상을 고취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을 받은 공적으로 서훈이 수여되었고,
故이동 지사는 전남 장성군에서 흠치교 일파인 원군교에 가입하고 독립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는 등 독립의식 고취를 위해 활동하다가 징역 1년을 받은 공적으로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마지막으로 故이종만 지사는 1919년 충남 청양군 정산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70도의 고초를 겪은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에 추서되었다.
한편,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항구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최초 등록 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월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故이창수 지사의 유족과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투병한 故이부춘 님의 배우자에게 증서를 수여하였다.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을 위한 지사님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 그 업적을 잊지 않고 영예로운 표창을 전해드릴 수 있어 영광이며, 신규 등록된 보훈가족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예 선양과 유족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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