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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가족 간 소통의 단절은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대화가 줄어들고, 세대 간의 공감과 이해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가정 안에서의 건강한 소통이야말로 아이의 정서 안정과 인격 형성, 부모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강남구가족센터는 오는 9월부터 '톡톡(talk talk) 패밀리 그림책 하브루타 가족대화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가족문화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읽어줘도 아이가 집중을 못해요.”, “우리 아이의 생각을 더 깊고 넓게 만들어주고 싶어요.”, “책 내용을 아이와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와 같은 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7회로 진행되며 ▲부모교육 2회 ▲가족소통 워크숍 2회 ▲가족 미션활동 3회로 구성된다. 부모교육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하브루타 대화법을 배우고, 워크숍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돈독히 한다. 또한 가족별로 미션키트를 제공해 일상 속에서 자녀와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강남구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으로, 저학년 가정이 우선 선발된다. 참가비는 가정당 2만원이며, 총 7회 중 5회 이상 참여 시 전액 환급된다.
참여 가족에게는 ▲가족대화 활동지와 그림책(2권) ▲가족활동 키트 ▲하반기 아동 놀권리키트 우선접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신청은 8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 후 패밀리넷에서 개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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