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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강남구의원 대표 발의, 65세 이상 강남구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확정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고령층 건강권 보장과 예방의료 강화 기대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09.08 12:11
▲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이 제329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조례 개정을 제안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의 심사를 거쳐 마련된 수정안으로 9월 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65세 이상 강남구민 누구나 1회에 한해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알려졌지만,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인해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

이 의원은 2023년 당시 본 조례 개정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지원 규정을 신설한 바 있다. 이는 65세 이상 강남구민 전면 지원을 목표로 하는 첫 단계였으며, 이번에는 70세 이상 구민 전체 지원으로의 확대를 위한 개정을 발의했다. 그런데 상임위 심사에서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65세 이상 강남구민 전체 지원으로 확대하는 수정안이 최종 통과됐다.

강남구는 이번 개정에 따라 내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65세 이상 구민에 대한 대상포진 접종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층 구민의 접종률을 높이고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호 의원은 “지난 개정에서부터 이어온 장기적 정책 목표가 이번에 빠르게 실현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대상포진으로 인한 고령층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개정을 계기로 대상포진으로 고통받는 구민이 없도록, 누구나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강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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