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강남구 문화
도산공원 ‘가족숲속도서관’, 가을 책 향기로 물들다서울시교육청 북웨이브 캠페인 일환… 공연·체험·퀴즈대회로 독서와 문화 어우러져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09.16 01:39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도산공원이 책 향기로 가득 물들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남도서관(관장 현희정)은 ‘2025 서울시교육청 북웨이브 독서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가족숲속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숲 속 기분 좋은 책바람’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자연 공간을 활용한 야외 팝업 도서관 형식으로 꾸며졌다. 주민들은 가을 햇살 아래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단위 문화 나들이를 즐겼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무대로 채워졌다. 한울중창단과 강남논현남성합창단의 합창, 강남도서관 평생학습교실의 하모니카 연주, 삼릉초등학교 학생들의 전통 사자춤 공연 등이 이어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도산공원에는 책과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비즈 책갈피 만들기 △책 할머니와 동화 읽기 △창의 블록 ‘폴리곤즈’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했다. 특히 강남도서관 특화 사업인 '더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1회 더읽기 어린이 온라인 퀴즈대회’는 추천도서를 기반으로 출제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현장 QR코드와 강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지난 8월 26일부터 강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됐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에버러닝을 통한 사전 신청이 필요해 사전부터 주민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현희정 강남도서관장은 “도심 속 공원에서 책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인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704, 10층 593호(청담동, 청담벤처프라자)  |  대표전화 : 02)511-5877   |  발행일자 : 1995년 4월 6일창간
등록일자 : 2018년 2월 28일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96  |  회장 : 조양제  |   발행인 : 조인정  |  편집인 : 조인정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양제
Copyright © 2026 강남포스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