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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즐거운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양독서대학부터 작가초대석, 아동 독서치료 특강까지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독서 역량 강화와 삶의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먼저, 「2025년 교양독서대학 - 한국근현대문학의 발자취를 찾아서」 프로그램이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90분간 총 3회의 강의로 열린다. 이어 10월 28일에는 윤동주 문학관, 수성동계곡, 청운문학도서관, 초소책방을 둘러보는 문학 공간 탐방이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는 유성호 한양대학교 교수, 박다솜 강사, 전철희 강사, 임지훈 강사가 참여해 박완서, 윤동주, 백석 등 한국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즐거운도서관 작가초대석 - 신은하 작가와의 만남」이 9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의 저자인 신은하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고전 속 문장을 통해 삶의 지혜와 통찰을 발견하고, 독자들이 고전 읽기의 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신 작가는 현재 숭례문학당과 여러 도서관에서 활발히 활동 중으로, 이번 만남이 주민들에게 인생의 나침판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책, 아이의 마음을 읽고 꿈을 그려요」 프로그램이 9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예담상담심리연구소 이동희 소장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아동의 발달적 독서 방법과 독서치료 사례를 통해 책을 매개로 한 치유와 성장을 조명한다. 특히, 부모와 교사에게 아동 독서 지도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즐거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문학의 깊이와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세대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즐거운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jgwlib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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