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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여협, 탈북청소년 돕기 바자회 개최
전홍일 기자 | 승인 2018.05.21 17:35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탈북청소년을 돕기 위해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가 지난 2018년 5월 19일 서울 서초토요벼룩시장(방배권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의 임원들과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받은 총 150여 종의 물품이 전시, 판매되었다. 판매상품 종류는 의류, 주방용품, 가전류, 두뇌개발 완구 및 장난감, 도자기, 잡화류 (구두, 핸드백, 가방, 액세서리, 모자 )등 150여 종에 이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침선공예가인 전영자 전 부총재(93세, 본협의회 창립멤버, 신사임당상 수상자)가 손수 만들어 기증한 침선수예품 50여 점과 화훼농장을 운영하는 회원이 기증한 다육류가 판매되어 눈길을 끌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두 달여 동안, 임원들과 회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았다.

한통여협은 그동안 중앙 및 각 시도협의회에서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수입금 전액은 북한이탈주민을 돕는데 사용됐다. 이번 행사는 10대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출범 이후 마련한 첫 바자회라는 점과, 중앙협의회 차원에서 ‘탈북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안준희 총재는 “청소년이라면 그 출신을 떠나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인재들” 이라면서 “작은 도움이겠지만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조국이 따뜻한 곳이라고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 총재는 “그 어느 때보다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요즘 크다.”면서 “탈북청소년을 포함한 탈북민과 함께 밀도있는 통일준비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안준희 총재는 탈북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고해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했다. 또한 행사 개최를 위해 도움을 준
 
서초구청 관계 부서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통여협은 앞으로도 권역별로 열리는 서초토요벼룩시장에 참여해 수익금 전액을 생활이 어려운 탈북가정의 청소년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 통일단체로서 여성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여 여성 및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고, 민족에 숙원인 통일과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지난 1989년 창립 당시 해외 20개국에 살고 있던 우리나라 애국여성들이 일본 동경에서 발족했다.

현재 전국 시·도협의회 및 시·군·구지회와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통일스피치대회, 북한 바로 알기 토론회, 통일포럼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서울 서초동에 사무소를 둔 중앙협의회에는 ‘통일여성교육원’, ‘실향민여성법률상담소’, ‘가족회복상담소’ 등 3개 부설기관도 설치·운영하고 있다.
 
 

전홍일 기자  jungn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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