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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축제·시장 속으로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세무상담회 운영구민과 소상공인 세금 고민 현장에서 해결… 민관 협력으로 실질적 지원 확대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09.23 12:42
▲ 지난 6월 14일 도곡초여름 피크닉축제에서 열린 세무 상담회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과 소상공인, 기업들의 실질적인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담회는 강남구와 한국세무사회,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세무사와 금융 전문가가 참여해 ▲지방세 ▲국세 ▲불복 절차 등 세금 전반은 물론, ▲소상공인 금융 지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상담까지 폭넓게 다루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이번 상담회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점이다. 구청 사무실이 아니라 구민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와 전통시장, 창업가 거리에서 열려 접근성이 높고, 상담 후 축제도 즐길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지난 6월 ‘도곡초여름 피크닉축제’와 9월 ‘개포시장 야식 행복 페스티벌’에서 열린 1·2차 상담회에는 총 190명이 참여해 9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주요 상담 내용은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재건축 관련 취득세·상속·증여세 ▲소상공인 대출 및 세무 문제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이 많았다. 상담은 1건당 15~20분씩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세법을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막연했던 세금 문제가 해결됐다”, “상담 후 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 하루가 알찼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상담회를 10월 말까지 6차례 더 이어간다. 앞으로의 일정은 ▲9월 25일 창업가거리축제(강남취창업허브센터) ▲9월 27일 메타세쿼이아 로드페스타(양재천로) ▲9월 30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도곡시장) ▲10월 1일 영맥축제(영동전통시장) ▲10월 18일 강남구민화합축제(수도전기공업고) ▲10월 31일 중소기업·창업기업 세무설명회(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 등이다. 상담 예약은 구청 재산세과 (02-3423-5445~9)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상담회는 구민들이 필요로 했던 세무 행정을 생활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 밀착형 세무 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불편을 덜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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