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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가 주최하고 강남구청이 후원한 ‘제3회 강남시니어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9월 25일 강남구 세곡동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강남구민 65세 이상 어르신 136명이 선수로 참가했으며, 내빈과 임직원, 운영 인력 등 총 250여 명이 함께해 지역의 대표적인 어르신 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강남무지개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선수단 입장으로 막을 올렸고,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대회사, 축사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후 선수 선서와 경기 진행 설명을 거쳐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 운영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금천구파크골프협회 소속 전문 심판 20명이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명옥 국회의원,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대신한 이용달 복지생활국장, 서울시의회 김현기·김형재·이새날 의원,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구의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최재덕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하며 어르신 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황수연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600여 명의 파크골프 강좌 수료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발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남구 내 추가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옥 국회의원과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대회는 A·B·C 세 코스로 나뉘어 남녀 구분 없이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각 코스별 상위 3명을 선발한 뒤 통합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28타로 통합 1위를 차지한 김한기 선수가 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2위 이문희 선수와 3위 이수남 선수에게는 각각 7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서는 협찬사들이 제공한 파크골프세트, 건강보조식품, 파크골프공 등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으며, 꾸준히 대회에 참여한 이양석·홍명희 부부에게는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큰 의미를 남겼다. 강남구지회는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2026년 제4회 대회를 더욱 알차게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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