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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강남도서관·개포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가족숲속도서관 개막식’이 지난 9월 20일 오후 2시 강남구 도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 소속 **논현남성합창단(단원 25명)**이 축하 무대에 올라 ‘비목’과 ‘등대지기’ 등 두 곡을 열창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어르신들의 깊은 울림과 조화로운 화음은 숲속 무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논현남성합창단은 복지관 정기공연, 공공행사, 위문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어르신 예술단체다. 이번 공연 역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활기찬 사회참여와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곽태균 단장은 “자연 속 무대에서 시민들과 음악으로 교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합창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쁨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원 논현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논현남성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이어주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어르신 문화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지역을 잇는 어르신 예술 활동의 가치를 보여주며, ‘가족숲속도서관’ 개막식에 의미를 더한 특별한 순간으로 기록됐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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