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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 양재천 복원 30주년 맞아 故 권문용 전 구청장 흉상 조성 제안“혁신 행정의 상징인 양재천 복원 공로 기려 강남의 역사와 비전으로 이어가야”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10.14 00:11
▲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이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강남구 대표 명소인 양재천의 복원 30주년을 기념하며 그 역사와 의미를 구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한 상징물 조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한때 오염과 악취로 외면받던 양재천이 1995년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와 생활이 공존하는 도심 속 하천으로 재탄생하고, 지자체 하천 정비의 모범사례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음을 언급하며 “양재천 복원은 민선 1~3기를 역임한 故 권문용 전 구청장이 추진한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권 전 구청장이 추진했던 지자체 최초 방범용 CCTV 설치, 무인민원발급기 도입, 전자정부 구축 등의 혁신 행정을 언급하며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강남구가 권 전 구청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지만, 정작 양재천 현장에는 그 공로를 기억할 만한 흔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동호 의원은 “양재천 복원이 상징하는 권 전 구청장의 공로는 강남구가 이어갈 혁신 행정의 유산이자 앞으로의 비전”이라며, 양재천 복원 30주년을 맞아 권문용 전 구청장의 흉상과 같은 상징물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 “상징물 조성이 단순 예산 집행으로 그치지 않고, 강남구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는 교육·문화적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번 제안을 통해 강남구민이 양재천 복원의 가치와 정신을 나누고, 강남의 미래 비전을 함께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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