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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양재천 걷자! 건강페스티벌’로 건강한 가을걷기 축제 연다6km 걷기·혈당 측정·건강부스·공연 등 주민 참여형 체험행사로 건강생활 실천 독려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10.21 10:08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재천 일대에서 ‘양재천 걷자!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걷기와 다양한 건강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건강축제다.

참가자들은 약 6km, 약 1만 보의 거리를 빠르게 걸으며 그 효과를 체험한다. 특히 사전 신청자 500명은 걷기 전후 혈당 측정을 통해 걷기 운동이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참가자의 혈당이 평균 117mg/dL에서 98mg/dL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걷기 코스는 영동5교 남단에서 출발해 영동3교와 탄천 합수부 방향 두 경로로 나뉘며,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코스 곳곳에 설치된 4곳의 건강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6개의 건강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34개의 건강 관련 부스가 운영된다. 강남구 보건소가 주관하는 금연·절주, 치매예방,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생활 속 건강실천 홍보 부스를 비롯해,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체력측정, 바른 자세 상담, 한방진료, 헌혈 참여, 건강 제품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의 건강콘서트, 아카펠라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https://health.gangnam.go.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일부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걷기를 통해 건강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즐겁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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