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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강남구의원, ‘친환경 현수막 조례’ 제정으로 탄소중립 실천 기반 마련현수막 폐기물 감축·재활용 촉진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추진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10.21 10:18
▲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이 제330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조례 제정을 제안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10월 20일 강남구의회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로 강남구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행정안전부(2025.6)에 따르면 전국에서 매년 약 6천 톤의 현수막이 버려지고 있으며,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에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권장하고, 서울시는 폐현수막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전용 집하장 운영과 자치구별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이동호 의원은 현수막 사용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 강남구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운영하지 않는 등 현수막 관리가 엄격한 편이지만, 구청의 정책홍보용 현수막이나 정당·민간 현수막 등은 여전히 제작·게시되고 있다. 이에 따른 폐현수막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친환경적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례 제정으로 강남구는 구청의 공공 현수막부터 친환경 소재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으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련 교육과 홍보,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민간으로 친환경 현수막 문화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호 의원은 “공공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 친환경 현수막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 확산으로 이끌며, 강남구가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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