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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소년·청년 대상 약물 중독 예방 토크 콘서트 개최16일 대치4동문화센터서 전문가·회복자·가수 범키와 중독 예방 해법 모색
조인정 기자 | 승인 2025.12.09 16:36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대치4동복합문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청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약물 중독 예방 토크 콘서트 ‘말할 수 있는 비밀’을 개최한다.

2024년 기준 10대 및 20?30대 마약 사범이 각각 649명(2.8%)과 13,996명(60.8%)에 이를 정도로 약물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는 청소년과 청년이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기존의 일방향 교육에서 벗어나 패널 토크, 공연,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적이고 공감 가능한 방식으로 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중독 전문가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중독 회복자 가수 범키, 중독자 가족인 은구재단 남경필 대표가 패널로 나선다. 1부에서는 중독의 심리·사회적 요인과 치료 과정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중독을 이겨낸 당사자와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범키의 특별 공연도 마련돼 감동과 공감의 무대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2-3443-034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중독 문제를 겪은 이들과 전문가가 함께 목소리를 내며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실질적인 중독 관리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강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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