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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삼성시니어센터 ‘한 컷, 나를 기억하다’ |
강남구가 위탁 운영하는 학리시니어센터와 삼성시니어센터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열어 ‘오늘의 삶’을 기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리·삼성시니어센터(센터장 양재석)는 지난 11일과 17일, 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특별 행사 ‘인생사진관’과 ‘한 컷, 나를 기억하다’를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센터별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현재의 모습을 의미 있게 남기고,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촬영에 앞서 전문 인력이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단정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촬영 현장은 차분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평소와 다른 단정한 차림으로 촬영에 임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고, 촬영 후에는 서로의 사진을 보며 웃음과 칭찬을 주고받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행사 참가 어르신들은 “예쁜 모습으로 사진을 남기니 자신감이 생겼다”, “미처 장수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가장 젊은 시절을 기록하게 돼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재석 센터장은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더 의미 있게 꾸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학리·삼성시니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꾸준히 운영해 새로운 노년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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