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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 이하 강남복지관)은 지난 2025년 12월 19일, Re디자인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운영해 온 SMART노후종합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지역사회복지관의 통합돌봄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SMART노후종합지원센터는 2023년부터 3년간 강남구 Re디자인특화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구축·운영돼 왔다. 복지관은 단일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노후 진단을 기반으로 한 수요자 중심 통합돌봄 구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개회사에서 강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성과는 3년간의 예산 지원과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모델을 실험하고 안착시킬 수 있었던 조건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기반 조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서울시와 강남구에 감사드린다”며, “구축된 모델을 토대로 지역기반 사례관리와 통합지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신체건강, 사회건강, 자기결정 지원, 맞춤 주거개선 등 SMART노후종합지원센터의 주요 영역별 운영 성과가 발표됐다. AI 기반 맞춤운동, 자기결정지원 교육, 주거환경 개선 사례 등은 사례관리 기반으로 연계·운영된 점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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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돌봄 ‘사회복지관의 역할’ 모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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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복지관 모델과 통합돌봄의 결합 모형도 |
좌장을 맡은 최선희 교수는 종합 발언에서 “각 영역의 성과를 더 듣고 싶을 만큼 내용이 충실했으나 시간이 짧아 아쉬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 교수는 3년 전 강남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역할 재정립을 위한 실천방안 연구의 책임연구자로, 당시 연구를 통해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고령자 대상 ICT·AI 기반 통합돌봄체제 구축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결과는 연구 운영, 수행 인력 역량 강화, 실증사업과 파일럿 운영을 중심으로 3년간 준비해 온 과정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토론에 참여한 박화옥 교수는 “현장의 실천을 연구로 정리해 낸 사회복지사들의 노력이 인상적이었다”며 “실천 기반 연구의 의미를 잘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은 “통합돌봄과 관련해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설명할 때 이 사례를 소개하거나 직접 가보라고 말하면 충분하다고 느꼈다”며, “이미 2023년부터 이러한 준비를 해왔다는 점이 인상 깊다”고 밝혔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SMART노후종합지원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삶에 밀착한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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