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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특위 출범…위원장 김현기 의원 선임2027년 8월 서울서 WYD 개최 대비 의회 차원 지원 착수…특별법 제정 건의·안전대책 논의 예고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1.04 01:18
김현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가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의회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을 위원장으로,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특위는 이날 총 10명의 위원 구성을 완료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특위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세계 각국 청년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행정·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반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의회는 대회를 단순한 종교행사를 넘어 ‘청년의 시각에서 미래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 축제’로 규정하고, 서울의 국제도시 위상 제고와 도시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김현기 위원장은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이 집결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라며 “대회가 서울 전역의 축제로 확산되고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는 참가 규모를 ‘150만 명 이상 집결’로 전망하는 한편, 150여 개국에서 70만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행사로도 설명하고 있다.

문성호 부위원장은 대회의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문 부위원장은 “경제적 가치가 생산유발 11조 3,698억 원, 고용유발 2만 4,725명에 달할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청년들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자원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대회를 계기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와 운영 전 과정을 총괄할 전담 조직(TF) 구성을 추진 중이며, 문화·관광·청년·교통·환경·안전 등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조속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위는 향후 정부와 서울시와 보조를 맞춰 대회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에도 나선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7 제41차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안’ 제정 건의 등 재정·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방위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공감대 형성과 서울 전역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붐업(Boom-up)’ 방안, 재난·안전관리 대책 수립도 관계부서와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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