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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년네트워크 7기 모집…청년이 정책 직접 설계2월 13일까지 30명 선발…리빙랩 운영·청년의 날 행사 연계해 아이디어 실현 지원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2.01 15:30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청년네트워크’ 7기 위원을 2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7기는 청년 정책 리빙랩과 청년의 날 행사를 연계하는 운영 방식을 도입해 정책 아이디어의 현장성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남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기구로,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이번에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설계한 뒤, 현장에서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리빙랩 방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청년이 낸 아이디어가 제안서로 끝나지 않도록, 과정 중심의 참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직장·학업 등으로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한다. 활동은 리빙랩 기획 워크숍으로 시작해 ▲청년의 날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한 아이디어 발표·체험 공유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활동 ▲성과 공유로 이어진다. 구는 청년들이 기획·설계 과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기관과 계약을 맺고, 기획-운영-평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지난해 6기에서는 인스타그램 ‘gangnam_youth’ 채널 운영과 개인 SNS를 활용한 정책 홍보 서포터즈 활동이 눈에 띄었다. 7기 역시 정책 참여와 홍보를 연계해, 청년정책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구는 우수 활동 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참여 청년에 대한 보상 체계를 유지·강화하고,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기획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정책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로 참여하는 과정”이라며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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