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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이 설 명절을 앞두고 백석예술대학교와 함께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 위문하는 ‘찾아가는 보훈’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2월 4일 백석예술대 봉사센터 및 학생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백석예술대 외식학부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정성껏 준비한 명절음식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염정림 지청장과 대학 관계자, 학생들이 동행해 명절 인사를 전하며 유공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위문을 받은 월남전 참전유공자 박ㅇ의(84) 어르신은 “본인을 포함해 4형제가 모두 6·25 또는 월남전에 참전했다”는 사연을 들려줬고, 학생들은 “음식을 전하는 손길이 자연스럽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석예술대학교는 명절 도시락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보훈문화 확산에 참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염정림 지청장은 “설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지역 학교와 함께 의미 있는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현장 중심의 보훈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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