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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국비 3400만원 확보…2026년 6800만원 투입해 통합·특성화 교육 14개 사업 확대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2.24 22:50
▲ 강남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3년 연속 선정에 맞춰 수어특강을 운영하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강남구는 국비 3,4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8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강남구는 2024년 최초 선정 이후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 2년간 관내 11개 기관과 협력해 30개 강좌를 총 571회 운영하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력해 구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전문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하며, 취미·교양 중심 프로그램을 전문 과정으로 확장했다. AI 활용 교육 ‘나도 이제 AI 예술가: 이미지 생성 도구로 표현하는 나의 이야기’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스마트폰 읽고 써봐요’, ‘유튜브로 세상과 소통하기’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강남’을 비전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장애·비장애인 통합교육 확대 ▲장애 유형별 특성화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2026년에는 국비 3,400만 원과 구비를 포함한 총 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장애 인식 개선 종합 홍보 ▲장애인 평생학습 수어 통역 지원 ▲장애 인권 감수성 향상 과정 ▲장애 유형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역자원 연계 및 문제해결형 프로그램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3년 연속 선정으로 쌓아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필요한 교육을 더 쉽게 접하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에서 수요가 큰 디지털·생활 중심 교육과 통합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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