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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심 강남구의원 “데이터가 강남 미래 결정…AI 구정 혁신 촉구”AI 민원 통합플랫폼·디지털 트윈·데이터 예산·통합돌봄 ‘4대 혁신’ 제안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2.24 22:53
▲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이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수서·세곡동)은 지난 23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의 향후 50년을 설계할 핵심 동력으로 ‘AI·데이터 기반의 구정 혁신’을 강력히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50년이 ‘땅의 가치’로 상징되는 성장의 시대였다면, 앞으로의 50년은 데이터가 도시의 성패를 가르는 시대라고 진단하며 강남구가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AI 민원 통합 플랫폼, 디지털 트윈, 데이터 기반 예산 편성, 강남형 통합돌봄 시스템 등 4대 핵심 과제를 혁신안으로 제시했다.

우선 24시간 운영되는 ‘AI 민원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민원 분류와 처리를 자동화함으로써 주민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즉시 응답 행정’을 구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시 전체를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해 교통 흐름과 침수 위험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정책 사전검증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예산 편성 시스템 도입도 제안했다. 기존의 관행이나 감에 의존한 예산 배분에서 벗어나 교통과 복지 수요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을 투입하는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아울러 고령화와 1인 가구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AI 건강관리와 스마트 모니터링이 결합된 ‘강남형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돌봄 공백 없는 따뜻한 도시를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AI와 데이터 혁신이 주민의 시간을 아끼고 정책 실패 비용을 줄이며 행정의 공정성을 높이는 필수적인 선택임을 강조하며, 강남구가 더 빠르고 안전하며 따뜻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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