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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취약계층 보청기 25대 지원 나선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협약…3월 2~31일 신청 접수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2.26 23:33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청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보청기를 지원한다. 구는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공감(共感) 소리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4일 체결하고, 민·관 협력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청력 저하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하는 보청기는 25대이며 1인 1개씩이다. 강남구는 대상자 모집·접수·안내 등 행정 지원을 맡고,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보청기 지원 등 사업비를 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 기초생활수급자(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마감 후 병원에서 신청 서류를 검토하고 지원 대상자를 결정한다. 보건소는 선정 결과와 이후 절차를 대상자에게 안내한다. 대상자는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받은 뒤 보청기 사용 적합 여부를 평가받고 최종적으로 지원을 받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력 사업이 청력 문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방법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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