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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렴 플러스 콜’…민원응답 98.3% “처리과정 청렴”유기민원 1만7천여 건 3단계 모니터링 응답률 95.6%…만족 94.4%·친절 95.2% 기록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3.04 12:03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해 ‘청렴 플러스 콜’을 운영한 결과, 부패위험지수(청렴도) 조사 응답자 9,779명 가운데 98.3%(9,615명)가 “업무 처리 과정이 청렴하다”고 답했다.

업무처리 만족도는 7,945명 중 94.4%(7,501명), 민원 처리 친절도는 1만7,726명 중 95.2%(1만6,868명)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청렴도와 만족도 분야에서는 불만족 민원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청렴 플러스 콜’은 행정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고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민원 처리 모니터링 제도다. 1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부패위험지수(청렴도) ▲업무처리 만족도 ▲민원 처리 친절도 등 3개 분야를 점검한다.

모니터링은 1차로 모바일 문자 메시지 설문을 발송하고, 미응답자에게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2차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2차에도 응답이 없으면 담당 직원이 직접 전화해 1대1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조사 대상자 1만8,575명 가운데 1만7,726명이 응답해 응답률 95.6%를 기록했다.

구는 올해도 ‘청렴 플러스 콜’을 이어간다. 매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과 대응 방안을 마련해 불공정·부패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직원에게는 ‘청렴 자기관리 가점’을 부여해 내부 동기 부여도 강화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실질적 점검 모델”이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토대로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독창적인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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