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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년·특성화고생 등 AI·디지털 인재 400명 육성취업·창업 아카데미 본격 운영…실무교육부터 훈련장려금 지원까지 확대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3.15 00:11
▲ 강남구 혁신인재 컨퍼런스 발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미취업 청년과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와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AI·디지털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선다.

구는 올해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이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정 전반을 현장 중심으로 설계했다. 또 실무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사와 멘토단으로 구성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38명이 수료했으며, 취업 77명, 창업 22명, 자격증 취득 61명의 성과를 거뒀다.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는 청년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과정이다. 취업 과정은 ▲AI 기반 지역문제 해결형 서비스 기획 ▲AI 기반 소상공인 마케팅 실무 ▲K-컬처 기반 문화예술 기획 ▲AI 활용 K-콘텐츠 제작 ▲AI 관련 자격증(AI-900, AICE Basic, AICE Associate) 취득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충현교회에서 진행되며 과정별 30명을 모집한다. 창업과정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로 나눠 단계별로 운영하며, 팁스타운 S6 세미나실에서 과정별 40명을 모집한다.

▲ 강남구 혁신인재육성 컨퍼런스 단체기념사진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는 미취업 청년과 관내 4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미취업 청년 대상 과정은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약 600시간 운영하며, ▲산업 맞춤형 LLM Agent 실무 구축 전문가 ▲AI 기반 서비스 기획·PM 실무 전문가 과정으로 각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월 80% 이상 출석한 청년에게는 월 50만 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과정은 3월부터 7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도공고, 대진디자인고, 서울로봇고, 단대부속소프트웨어고 등 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AI 활용 코딩, 콘텐츠 제작, 로봇, 풀스택 웹 등 학교별 특성에 맞춘 과정을 진행하며 학교별 20명을 모집한다.

각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신청 시기가 다르며, 세부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강남구 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별 자세한 문의는 미래산업 취업 아카데미는 ㈜티엠디교육그룹(02-595-3432), 미래산업 창업 아카데미는 (사)한국엔젤투자협회(02-3440-7355),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는 ㈜티엠디교육그룹(02-517-7109)으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려면 AI와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강남에서 양성한 인재들이 지역 산업과 일자리 현장에서 곧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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