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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강남·성남 고속도로 단절, 교통대란 선제 대응해야”<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경제도시위원회 이동호 의원
강남포스트 | 승인 2026.03.25 15:37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이호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조성명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방청석에 계신 지역 언론 관계자 및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동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강남–성남 고속도로 사업과의 단절로 인해  발생할 교통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여러 차례 이 사안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2029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준공되면 대치 우성 아파트 사거리의 대치IC를 통해 영동대로로 많은 차량이 유입되고, 성남·분당 방향 차량이 대치동을 거쳐 개포동·일원동 일대의 기존 도로망으로 집중됩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2029년 준공 예정입니다. 그러나 강남–성남 고속도로는 2030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실제 개통까지는 최소 4~5년, 그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두 사업이 연계되어 추진되었다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유입되는 차량 상당수는 강남–성남 고속도로로 분산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동부간선도로가 먼저 개통되고 강남–성남 고속도로는 그 이후에나 개통될 예정입니다. 약 5~6년의 시간적 간극이 교통 혼란의 핵심 원인입니다.

더욱이 강남–성남 고속도로는 IC 위치 선정 등 주요 사항이 확정되지 않아 사업이 더 지연될 수 있습니다. 노선과 진출입 구조가 조속히 정리되지 않는다면 교통 분산 대책 역시 함께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동부간선도로에서 대치동으로 유입되는 차량 증가로 인해 강남 도심의 교통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대치동·개포동·일원동 일대 생활도로와 간선도로가 동시에 부담을 안게 되면 주거 지역과 학군 밀집 지역의 통행 환경과 일상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교통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대응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사회적 혼란이 뒤따릅니다. 단순 신호 조정이나 우회 유도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현재로서는 도로 단절로 인한 문제를 완전히 피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강남구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동부간선도로가 완공되는 2029년까지 남은 시간 동안 강남구는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서울시와 국토부가 관련 사안을 검토하고 있고, 집행부에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오신 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문제는 단순한 도로 사업의 문제가 아니라 멀지 않은 내일의 강남이 겪게 될 교통과 직결된 사안입니다. 서울시의 후속 결정만을 기다리는 입장이 아니라, 강남구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구청장께 요청드립니다. 강남구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강남-성남 고속도로 및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단절구간 약 3km에 관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핵심 관계자, 그리고 대치·개포·일원 등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모여 더욱 적극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강남-성남 고속도로 단절 문제에 대해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예상되는 교통난을 공론화하고 그 시급성을 알리며 사회적 공감대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을 방문해 적극 건의하여 서울시가 해당 구간 타당성 검토를 서두르도록 강하게 촉구하고, 강남–성남 고속도로의 IC 위치 역시 조속히 결정되어 더 이상의 사업 지연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029년은 결코 먼 미래가 아닙니다. 다가올 강남구 교통 혼란을 최소화할 방안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향후 예상되는 교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합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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