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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합사회복지관, AI 하체운동 실증 나서워크핏유와 업무협약 체결…고령자 맞춤형 근력 강화·보행 안정성 향상 가능성 검토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3.27 11:58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이 AI 기반 하체 운동 솔루션을 개발 중인 기업 워크핏유와 손잡고 고령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의 현장 실증에 나섰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체 근력 강화와 보행 안정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AI 기반 운동 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자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복지서비스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술 기반 운동 프로그램을 실제 복지 현장에 접목해 고령자의 신체 기능 유지와 건강 증진에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 기반 하체 운동 프로그램 실증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협력, 사용자 경험 및 데이터 분석, 협력 성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워크핏유는 일상생활 속 움직임을 하체 근력 운동으로 연결하는 EMS 기반 웨어러블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특히 속옷 형태로 착용할 수 있는 장비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하체 근력 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착용형 장비를 활용해 근육 자극과 운동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개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도 확인할 방침이다.

조준배 강남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은 고령자의 신체 기능 유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보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보다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경원 워크핏유 대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근력 운동이 이뤄질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 이용 고령자를 대상으로 기술 기반 운동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향후 복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워크핏유는 앞으로도 실증 결과를 토대로 고령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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