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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포이시니어센터 개관…권역별 어르신 복지거점 확대여섯 번째 시니어 복합문화시설 문 열어…스크린파크골프장 갖추고 4월부터 회원 모집
조인정 기자 | 승인 2026.04.02 23:01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월 30일 어르신복합문화시설 ‘포이시니어센터’(논현로16길 11)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니어센터 조성은 강남구가 추진 중인 ‘노후 경로당 복합화 사업’의 하나다. 기존 경로당의 휴식 기능을 넘어 문화와 건강, 여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어르신의 이용 폭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포이시니어센터는 앞서 개관한 학리시니어센터, 은곡시니어센터, 삼성시니어센터, 선정시니어센터, 도곡1노인복지관에 이어 여섯 번째 어르신복합문화시설이다.

포이시니어센터는 노후화된 포이경로당에서 이전해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 경로당이 개포은행나무공원 안에 있어 신축이 어려웠던 만큼, 인근 새 건물로 자리를 옮겨 어르신 복지 수요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꾸렸다. 시설은 지상 1층, 연면적 344.62㎡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스크린파크골프장, 포이경로당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단순한 쉼터를 넘어 문화·여가·건강 기능을 함께 담은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장 1실을 설치해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아카데미와 연계해 강좌와 자율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4월부터 회원 접수와 특별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정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원가입과 프로그램 신청은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포이시니어센터는 어르신들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배우고 즐기며 건강을 돌보는 지역 거점이 될 것”며 “앞으로도 권역별 시니어센터 조성을 차질 없이 이어가 어르신 누구나 살고 있는 곳 가까이에서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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